茶道美學

[스크랩] 생활속 감기 퇴치법 눈길

무진공방주얼리 2006. 1. 31. 21:17
식초·생강·홍차 …“감기가 울고 간다
생활속 감기 퇴치법 눈길

기상청에 따르면 한동안 포근하던 날씨가 이번 주 초에는 다시 추워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렇듯 갑자기 추워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 초기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마늘로 입 헹궈도 OK

얇게 저민 생마늘 2∼3쪽을 컵에 넣고 물을 부은 뒤 입 안을 헹군다.

약간 매운맛이 나기는 하지만 바로 이 매운맛 성분이 균을 퇴치해 목의 통증을 가라앉혀 준다.

방에 홍차 뿌리면 살균

살균 작용을 하는 카테킨이 풍부한 홍차를 분무기에 넣어 방에 골고루 뿌리면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

방에 적당한 습기를 제공해 주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열 식히는 얼린 신문지

15㎝ 크기로 접은 신문지를 물에 적셔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반나절만 있으면 간편한 보냉제가 완성된다. 갑자기 열이 날 때 수건으로 감싸서 열을 식히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젖은 수건 코대고 심호흡

코가 막혔을 때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당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수건을 코에 대고 몇 차례 심호흡만 해도 코 속에 적당한 습기가 제공돼 코 막힘 증상이 해소된다.

녹차로 입헹궈 균 퇴치

감기에 걸려 잘 낫지 않을 때는 자주자주 녹차로 입 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 덕분에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체질로 바뀐다.

양배추로 머리 식히기

갑자기 아이의 머리에서 열이 날 때는 축축한 양배추의 바깥 잎을 머리에 씌운다. 양배추가 바짝 마를 때까지 씌워 두면 기화열이 발생해 열이 내려간다. 머리 전체를 감쌀 수 있는 효과적인 응급 처치법.

홍차로 입 헹구면 그만

홍차에 함유된 카테킨의 살균 작용은 목의 통증을 완화해 주는 역할도 한다. 홍차에 설탕을 약간 타 주면 아이도 맛있게 마신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뒤에는 홍차로 입 안을 헹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목 통증엔 붉은 고추를

감기에 걸려 목이 아플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붉은 고추 2∼3개를 천으로 싸서 목에 감고 안정을 취한다.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목의 통증이 차츰 완화된다.

잠이 안 온다면 상체를 받쳐 호흡하기 쉬운 자세로

감기에 걸리면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콧물과 가래 때문에 누워 있기가 힘들 때는 이불 밑에 방석 등을 접어 넣어 상체를 받치게 한다. 이렇게 하면 호흡하기 쉬운 자세가 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식초 생강’ 맛도 좋아요

살균 효과가 뛰어난 식초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을 이용한 ‘식초 생강’. 맛이 좋은 데다 감기 예방 효과도 뛰어나므로 냉장고에 항상 준비해 두고 섭취한다.

병에 저민 생강과 뜨거운 물, 식초를 넣는다. 뜨거운 물과 식초의 비율은 2 대 1이며, 취향에 따라 벌꿀을 첨가해도 좋다.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꾸준히 먹는다. 반나절 뒤에 먹을 수 있다.

벌꿀+레몬 아이들에 굿

미네랄이 풍부해 목에 좋은 벌꿀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을 재서 먹으면 목의 통증과 기침이 완화된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잘 먹는다.

자기 전에 몸 따뜻하게

마늘·생강·무·된장처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재료를 넣고 끓인 물을 뜨거울 때 마시면 온몸에서 땀이 나면서 기침이 멎는다. 자기 전에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냄비에 물 1컵을 붓고 끓인 다음 생강과 마늘, 강판에 간 무 각 1작은술과 된장 1큰술을 넣는다. 뜨거울 때 마신다.



출처:자료제공: ‘살림감각을 높여주는 생활의 지혜 888’(아카데미북) metro seoul 2006-01-23

 
출처 : 블로그 > 그 곳에 가고싶다 | 글쓴이 : Dior Seo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