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 여정
본초강목 여정 |
2005.6.15
본초강목 목부 제36권 여정
女貞
釋名: 貞木, 冬靑, 蠟樹
이시진왈, 이나무는 추운 겨울에도 청취해서 貞守한 지조가 있다 그래서 貞女로서 상장(狀章)한
것이다 금조(琴操)에 노나라에 처녀가 있어 여정목을 보고 노래를 지은 것을 실었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진소언의 여정송서(女貞頌序)에 이르길,
여정나무는 일명 冬靑이니 서리를 업고 청취하며 찬바람에 가치를 떨친다 그래서 淸士가 그 바탕을 흠모하고 貞女가 그 이름을 사모한다. 함이
이것이다 따로 冬靑이 있어 이와 같은 이름인데 지금 方書에 쓰는 동청은 모두 이 여정이다 근래는 이로 납충을 방사하기에 세속에서 랍수(蠟樹)라
부른다
집해:............시진왈: 여정, 동청(감탕나무), 구골(호랑가시)은 세나무다 여정은 곧 지금 세간에 랍수라 부르고 동청은
곧 지금 세간에 동청수라 부르고 구골은 곧 지금 세간에 묘아자(猫兒刺)라 부른다 동쪽사람은 여정의 무성한 것으로 인해 역시 동청이라 부르니
동청과 이름은 같아도 다른 물건으로서 대개 一類에 二種이다 두종 모두 씨로 인해 스스로 나서 가장 잘 자란다 그 잎이 두껍고 부드럽게 길며
녹색에 面은 푸르고 뒤는 淡하다 여정의 잎이 긴것은 너댓치로 씨가 흑색이고 동청잎은 미미히 둥글고 씨가 홍색으로 다르다 그 꽃은 모두 무성하고
씨도 줄줄이 가지에 성하다 겨울달에 구욕새가 기뻐 먹는데 나무의 살결이 모두 희고 미끄럽다 지금 사람이 여정은 모르고 다만 불러 납수라 한다
입하 전후에 납충의 종자를 취해 가지 위에 싸 놓는데 반달이면 그 벌레가 화해 나와 가지위로 번져 백랍(白蠟)을 조성하면 민간에서는 크게 그
이로움을 획득한다 충부(蟲部)의 백랍편 아래 상세하다 구골은 본 조항에
상세하다
實:..............
葉:...............
지금 납충을 기르는 나무로 교목의
낙엽수를 백랍수(白蠟樹)라 하고 관목의 상록수를 밀랍수(水蠟樹)라 구별해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여정과 비슷한 쥐똥나무를 수랍수라고도 하는 같다
그런데 쥐똥나무는 낙엽수로 안다 꼭 특정한 한종에만 납충이 자라는 것은 아닐것이다.
아래는 흔히 울타리나무로 쓰이는 키 3미터 가량의
유독성 관목의 여정과 달리 다 자라면 키 10미터 가량의 교목성 약용여정나무사진
<img src = "http://www.nju.edu.cn/njuc/plantsweb/images/pics/nvzhe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