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꽃다발
무진공방주얼리
2006. 2. 27. 17:57
오백년 만에 받아보는 꽃다발인 것 같다.
어찌나 기분이 좋았던지
그 여운이 오래간다.
ㅎㅎ
멋진 남자에게 받아도 좋았게지만
나의 제자이신 분께 받았다.
이름만 싸부지^^ 제자 졸업하는 것도 모르고 만났다가
졸업하는 거 보고 당황해 하는데
오히려 꽃다발을 챙겨주신다.
부끄부끄
히~무척 죄송했다.
히~연세 많으신 제자가 계시는 것도 꽤 좋은 것 같다.
오히려 나의 부족한 점 당신의 행동으로 일깨워 주시니까^^
꽃을 말리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꽃병에 꽂았고
제자의 가르침을 기억하도록
사진에 담아본다.
차한잔과 꽃다발이 무척 어울린다.
내생각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