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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다.

기분 좋다.

금속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몰랐는데

세인트로랑팔찌 길이 수선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

ㅎㅎ

 

선물을 받은 팔찌인데

선물 받고 차서 며칠도 안됐는데

당신 눈으로 보는데 팔찌가 휙 날아갔다.

그래서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서 세인트로랑팔찌 장식을 벌린다고 벌렸는데

툭 끊어졌다고 한다.

ㅎㅎㅎ

 

세인트로랑팔찌가 장식 부분이 정말 미흡한데

그냥 계속 판매가 된다.

세인트로랑 팔찌의 장식 부분의 특징을 설명해드리고

앞으로 착용하실 때의 유의점 등을 설명드렸다.

 

 

대화 나누는데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대하는 모습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분이다.

아마 주변에 지인이 엄청 많을 것 같고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것 같다.

 

 

말씀 별로 없는 세공장님도 어느새 이야기에 합류하여

세인트로랑팔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세인트 로랑 팔찌 링크 빼고 남은 것 잘 보관하시라고 돌려드렸는데,

우리 고객님 놓고 가셔서

또 나는 나의 육중한 몸으로 빛의 속도를 내어 문을 열고 쫓아 나갔다.

 

다행히 우리 고객님 출발 전이셔서 전해드렸다.

 

그 덕분에 완전 멋진 산악지프차를 봤는데

역시 고객님의 호탕함과 잘 어울리는 멋진차였다.

 

 

멀리 인천에서 오셔서 급한 걸음이시지만 조심 운전하시고 가라는

인사까지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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